'우승후보' 전주대, 사이버외대와 맞대결...동국대vs단국대 16강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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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전주대, 사이버외대와 맞대결...동국대vs단국대 16강 성사


▲ 정진혁 전주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한산대첩기 강력한 우승후보 전주대학교의 상대가 사이버외국어대로 결정됐다. 통영기에선 동국대와 단국대가 만난다.

18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20강과 통영기 22강 경기 등 총 10경기가 치러졌다. 그 결과 한산대첩기 16강과 통영기 16강 대진이 각각 완성됐다.

올해 한산대첩기의 강력한 우승후보는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다.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에서 2전3기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주대는 지난달 열린 1,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대학축구 최강임을 증명했다.

30년 넘게 전주대와 함께한 정진혁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학축구계의 퍼거슨으로 불리는 그는 올해 전관왕을 꿈꾸고 있다.

전주대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강력함을 뽐냈다. 경기대(3-1 승), 동의과학대(4-1 승), 신성대(6-1 승)를 차례로 꺾고 10조 1위로 일찍이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전주대의 16강 상대는 사이버외대로 결정됐다. 사이버외대는 한산대첩기 20강에서 동아대를 3-2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전주대와 사이버외대의 경기는 20일 오후 12시 30분 펼쳐진다.

한산대첩기 16강에선 사이버외대-전주대 외에도 성균관대-연세대, 경기대-선문대, 상지대-한라대, 호원대-중앙대, 수원대-용인대, 홍익대-청주대, 동원과학대-초당대가 맞붙는다.

통영기 16강 대진도 완성됐다. 22강에서 안동과학대를 3-0으로 대파한 안효연 감독의 동국대는 단국대와 만난다. 2년 전 정상에 올랐던 동국대는 과거에 비해 전력은 약해졌지만 안효연 감독의 지도력 아래 다크호스로 평가된다.

동국대와 단국대의 경기가 20일 오후 2시 30분에 펼쳐지는 가운데 동원대-동의대, 김해대-경희대, 칼빈대-중원대, 아주대-한양대, 제주국제대-영남대, 명지대-가톨릭관동대, 호남대-광주대도 통영기 8강을 향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출처 : SPOTV NEWS(https://ww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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