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디펜딩 챔피언' 용인대, 수성대 잡고 쾌조 스타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디펜딩 챔피언' 용인대가 2연속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용인대는 12일 강원 태백의 고원1구장에서 열린 수성대와의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1조 첫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용인대는 전반 종료 직전 백훈민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백승원이 후반 5분과 후반 41분 멀티골을 폭발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2020년 이 대회 우승팀인 연세대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연세대는 동원과학기술대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박호인의 동점골과 박건희의 역전골로 2대1 승리했다.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예선 1일차 결과
용인대 3-0 수성대
김천대 2-1 한양대
동국대 3-0 세한대
울산대 3-0 여주대
인천대 2-1 건국대
강서대 3-2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연세대 2-1 동원과학기술대
대구예술대 3-1 위덕대
제주국제대 5-1 동아대
상지대 5-1 동신대
세경대 4-1 군장대
인제대 7-2 서울대
배재대 3-0 영남대
목포과학대 4-1 서울디지털대
한일장신대 2-1 원광대
대신대 2-0 호원대
광운대 5-3 대구대
송호대 1-0 칼빈대
전주기전대 2-0 초당대
안동과학대 2-2 경일대
기사제공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