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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전주대와 호원대, 홍익대가 1,2학년대학축구 통영기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디펜딩 챔프’ 전주대는 8일 경남 통영에 있는 산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9조 2차전에서 한국골프대를 5-1로 완파했다.

전반 4분 구자형이 선제골을 터뜨린 전주대는 후반 들어 손혜창, 장현수, 김성현(2골)이 릴레이포를 터뜨리며 ‘5골 골잔치’를 벌였다. 한국골프대는 후반 임동현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지난 6일 전주기전대와 1차전에서 2-0 승리한 전주대는 2연승(승점 6)을 기록,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0조의 호원대는 대구대를 2-1로, 13조의 홍익대는 중원대를 5-0으로 각각 누르고 나란히 2연승, 역시 16강행에 올랐다. 이밖에 인천대와 영남대, 동아대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통영기 예선 2일차(8일)
전주 5-1 한국골프, 호원 2-1 대구, 용인 0-1 인천, 청주 1-1 구미, 홍익 5-0 중원, 영남 8-0 부산외, 제주국 2-2 수성, 광주 1-1 가톨릭관동, 김해 0-2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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