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신, 안동과학-명지 등 한산대첩기 16강 대진 확정 [1,2학년 대학축구]
제공 | 한국대학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선문대와 대신대, 안동과학대와 명지대 등이 1,2학년대학축구 한산대첩기 16강전에서 격돌한다.
선문대는 9일 경남 통영에 있는 산양스포츠파쿠 5구장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6조 최종전에서 우석대를 2-0으로 눌렀다. 3전 전승(승점 9)을 기록한 선문대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 2조 2위(1승1패·승점 3)를 차지한 대신대와 16강에서 겨루게 됐다.
안동과학대는 대경대를 2-0으로 누르고 2승1패(승점 6)로 6조 2위를 기록하며 역시 16강에 올랐다. 2조 1위(2승·승점 6)를 차지한 명지대와 8강행 길목에서 경쟁한다.
8조의 인제대는 같은 날 배재대를 2-1로 누르고 1승1패(승점 3)가 되면서 건국대(1승1무·승점 4)에 이어 조 2위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1조 1위(1승1무·승점 4·골득실 +2)를 차지한 칼빈대를 상대한다. 건국대는 1조 2위(1승1무·승점 3·골득실 +1)인 대구예술대와 겨룬다. 이밖에 호남대-제주한라대, 단국대-순복음총회신학교, 김천대-아주대, 경기대-한남대가 각각 한산대첩기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 제19회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예선 3일차(9일)
칼빈 1-1 대구예술, 명지 1-0 목포과학, 한남 0-0 동의, 호남 3-0 초당, 가야 1-0 제주한라, 안동과학 2-0 대경, 순복음총회 1-1 송호, 우석 0-2 선문, 인제 2-1 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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