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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1,2학년대학축구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16일 경남 통영에 있는 산양스포츠파크 일대에서 펼쳐지는 ‘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통영기 4강전은 전통의 축구 강호간의 경쟁이 펼쳐진다.

한산대첩기는 칼빈대와 호남대, 선문대와 아주대가 4강에서 각각 겨룬다. 칼빈대와 호남대는 지난 14일 8강전에서 각각 명지대, 단국대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선문대도 대구예술대를 승부차기로 눌렀고, 아주대는 한남대를 1-0으로 이겼다.

통영기 4강 매치업은 인천대와 전주대, 홍익대와 동아대다. 8강에서 인천대는 중원대를 2-0으로 이겼다. 전주대도 김해대를 2-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홍익대는 경일대와 난타전 끝에 4-3 신승했다. 동아대는 광주대와 전,후반 정규시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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