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안동과학, 제주국제-사이버외대 등 8강 대진 확정 [춘계연맹전]
제공 | 한국대학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조선대와 안동과학대, 제주국제대와 사이버외대 등이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8강에서 격돌한다.
조선대는 19일 경남 통영에 있는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16강에서 한양대를 4-2로 따돌렸다. 조선대는 칼빈대를 따돌린 안동과학대와 8강에서 만나게 됐다.
안동과학대는 칼빈대와 전,후반 정규시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제주국제대는 울산대와 역시 정규시간을 1-1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사이버외대는 동의대와 정규시간을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웃었다.
이밖에 상지대-단국대, 고려대-용인대가 나란히 16강 문턱을 넘어 8강에서 맞대결한다.
통영기 16강에서는 광운대와 동국대, 대구예술대와 경기대 등이 8강에서 만난다. 광운대는 숭실대를 4-2로, 동국대는 한라대를 2-0으로 각각 눌렀다. 대구예술대는 광주대를 1-0으로, 경기대는 전주대를 3-1로 각각 이겼다.
경희대-연세대, 가톨릭관동대-한남대도 8강 진출에 성공, 4강행 길목에서 격돌하게 됐다.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전적(19일)
한양 2-4 조선, 울산 1<2PK3>1 제주국제, 안동 1<4PK2>1 칼빈, 사이버외 0<5PK3>0 동의, 성균 1<6PK7>1 상지, 중앙 1<4PK5>1 고려, 한일장신 1-2 단국, 용인 2-1 홍익(이상 한산대첩기)
숭실 2-4 광운, 대구예술 1-0 광주, 동국 2-0 한라, 경기 3-1 전주, 가톨릭관동 3-0 중원, 선문 1-3 한남, 동아 1-2 경희, 아주 0-1 연세(이상 통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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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