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기 단국vs제주국제, 통영기 한남vs연세…결승 매치업 [춘계연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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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기 단국vs제주국제, 통영기 한남vs연세…결승 매치업 [춘계연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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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대학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단국대와 제주국제대, 한남대와 연세대가 각각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통영기 결승에서 격돌한다.

단국대는 23일 경남 통영에 있는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4강전에서 조선대를 2-1로 이겼다.

단국대는 후반 8분 김민재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3분 뒤 노의왕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22분 최현조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제주국제대는 고려대와 전,후반 정규시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 날 열린 통영기 4강에서는 한남대가 광운대를 상대로 전반 12분 김동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배도현, 윤상은, 김민재의 연속골을 앞세워 3-1로 완승했다.

연세대는 강민제, 박건희가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남효상이 한 골을 만회한 경기대를 2-1로 눌렀다.

단국대와 제주국제대의 한산대첩기 결승전은 25일 오후 1시 산양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다. 한남대와 연세대의 통영기 결승전은 하루 뒤인 26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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