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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다.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 대진이 가려졌다. 12일 강원도 태백스포츠구장에서 4강전이 열렸다.

백두대간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한남대가 강서대를 4-0으로 대파하고 2연패 기회를 잡았다. 상지대를 꺾은 아주대가 한남대를 결승에서 상대한다.

태백산기에서는 4강 2경기가 모두 승부차기로 승부가 갈렸다. 광주대와 전주대는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광주대가 웃었다. ‘디펜딩 챔피언’ 선문대 역시 청주대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6-5로 승리해 결승 무대를 밟는다.

백두대간기 결승은 16일, 태백산기 결승은 17일에 열린다.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4강(14일)

백두대간기

강서 0-4 한남, 상지대 0-1 아주

태백산기

광주 1(5PK3)1 전주, 선문 2(6PK5)2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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