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전주기전대 대파하고 결승행…용인대와 우승 격돌[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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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전주기전대 대파하고 결승행…용인대와 우승 격돌[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

제공 | 대학축구연맹


고려대와 용인대가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고려대는 14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소통과화합·변화와성장 새로운태백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4강에서 전주기전을 5-2로 꺾고 결승 무대에 선착했다. 이어 열린 또 다른 4강에서는 용인대가 단국대를 4-1로 격파했다.

대회 8강까지 5경기애서 18골 1실점했던 고려대는 이날도 화끈한 공격력으로 전주기전을 제압했다. 위기가 없었던 건 아니다. 전주기전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 고려대는 전반 3분만에 서동환이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내리 2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그러나 고려대는 물러서지 않고 계속해서 전주기전의 골문을 노렸다. 결국 전반 40분 박건우가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박호민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제공 | 대학축구연맹


용인대도 전반 11분 선제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전·후반 2골씩 뽑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두 팀의 결승전은 16일 오전 11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제16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4강(14일)
고려 5-2 전주기전, 용인 4-1 단국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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