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선문·숭실·중앙 등 4강 대진 확정[1,2학년 대학축구]
사진 | 대학축구연맹 |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한남대가 4강 무대에 안착했다.
한남대는 11일 강원도 태백 고원1구장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백두대간기 8강에서 안동과학대를 4-1로 꺾었다. 3연패에 도전하는 한남대는 이번 대회 화끈한 화력으로 4강까지 안착했다.
한남대는 안동과학대를 만나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2골씩 넣었다. 한남대는 전반 추가시간 한 골을 안동과학대에 내줬으나, 승리에는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후반 19분과 34분 홍석현이 연속골을 터뜨려 승리를 완성했다.
한남대의 4강전 상대는 중앙대다. 중앙대는 호남대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전반전에는 득점하지 못했는데, 후반 27분 최준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중앙대는 이후 호남대의 공격을 잘 막아 한 골차 승리를 지켜냈다. 호남대와 용인대도 4강을 치른다.
태백산기에서는 숭실대와 동명대, 대구대와 선문대가 4강에서 맞붙는다.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8강(11일)
◇백두대간기
한남 4-1 안동과학, 칼빈 0-4 호원, 호남 0-1 중앙, 홍익 0-2 용인
◇태백산기
숭실 3-2 단국, 동명 5-0 아주, 상지 1(3PK4)1 대구, 선문 1(4PK2)1 강서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