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중앙, 원광 꺾고 2연승 질주[추계대학연맹전]
사진 | 대학축구연맹 |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디펜딩 챔피언’ 중앙대가 2연승을 질주했다.
중앙대는 11일 강원도 태백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경기에서 원광대를 2-1로 제압했다. 첫 경기에서 송호대를 3-0으로 꺾었던 중앙대는 2연승으로 조별리그 통과에 한걸음 다가섰다.
중앙대는 전반 39분 최준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곧바로 4분 뒤 원광대도 김윤태의 동점골로 맞받아쳤다. 중앙대는 끝까지 원광대를 몰아쳤고 후반 41분 김규래의 역전골로 승리를 챙겼다.
조선대는 화끈한 화력을 선보였다. 첫 경기에서 5골을 터뜨린 조선대는 이날도 동강대를 상대로 7골을 폭발, 7-2 승리를 따냈다. 용인대도 송호대를 5-2로 제압했고 우석대, 인천대, 대구대도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11일)
인천 3-2 전남과학, 중앙 2-1 원광, 조선 7-2 동강, 대구 1-0 호남, 용인 5-2 송호, 우석 1-0 동의, 명지 3-1 세경, 중원 1-0 여주, 고려 3-1 신성, 중앙 2-1 원광, 아주 6-0 서울, 강서 1-1 연성, 선문 6-0 문경, 홍익 3-0 위덕, 건국 2-1 배재, 동국 2-0 대경, 연세 0-1 동명, 전주기전 3-0 동원, 동의 0-1 우석, 호원 1-1 영남, 광주 3-1 동양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