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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규칙 및 이슈] 부상 선수에 대한 규칙   13-01-03
대학연맹   6,542
   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tb_name=column_gisa&g_idx=979&… [932]
 
‘2012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리그 왕중왕전’에서 나온 상황이다.

A팀과 B팀이 1-1로 맞선 상황에서 전후반 90분도 모두 끝나고 추가시간만 남았다. A팀이 코너킥을 얻어낸 상황에서 B팀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장 밖으로 실려 나갔다가 다시 들여보내달라고 요청했고, 주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A팀은 코너킥에서 극적인 헤딩 결승골로 승부를 결정지었고, B팀의 지도자와 선수들, 학부모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한다면 주심의 경기운영은 옳았다. 규칙상 경기장을 떠난 선수는 곧바로 들어올 수 없고, 다음 인플레이 상황에서 들어올 수 있다. 즉 코너킥 이후에 들어올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코너킥이나 프리킥, 페널티킥 등의 상황에서 부상으로 경기장 밖으로 나갔던 선수가 그 상황이 종료되기 전에 바로 경기장으로 다시 들어올 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일부 지도자나 선수들, 학부모들이 이런 규칙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 “왜 선수를 들여보내주지 않느냐”라고 강하게 항의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이번 경우는 그 상황에서 골까지 내줬기에 항의가 더 거셌는데, 규칙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사실 5~6년 전까지만 해도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장 밖으로 나갔을 때, 경기 재개 여부와 상관없이 곧바로 들어올 수 있었다. 그런데 이기고 있는 팀이 시간 지연의 목적으로 부상을 핑계로 나갔다가 들어왔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규칙이 개정된 것이다.

가능한 경기가 끊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흐름이 이어져야만 축구의 묘미를 느낄 수 있기에 이를 방해하는 편법을 제거하기 위한 규칙 개정이었다. 그런데 일부 지도자들은 바뀐 규칙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항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선수들 중에도 부상으로 경기장 밖으로 나가자마자 곧바로 주심을 부르면서 들어가겠다고 손짓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규칙을 정확히 인지해주길 부탁드린다.


글=권종철(KFA 심판위원장, AFC 심판위원)

* 대한축구협회 기술정책 보고서인 'KFA 리포트' 2012년 12월호 '경기 규칙 및 판정 이슈' 코너에 실린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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