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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대학축구]대학축구 특급킬러 나왔다…호남대 우승 이끈 한석희   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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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대학축구]대학축구 특급킬러 나왔다…호남대 우승 이끈 한석희

기사입력 2018.08.28 오전 05:46 최종수정 2018.08.28 오전 05:46
호남대 한석희가 2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 중앙대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대학축구에 모처럼 걸출한 스트라이커가 하나 등장했다.

호남대 공격수 한석희가 그 주인공이다. 호남대는 2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중앙대에 예상밖 5-2 대승을 챙겼다. 16강에서 고려대를 2-0, 준결승에서 한양대를 3-0으로 완파하는 등 ‘자이언트 킬러’로 이름을 높인 호남대는 결승에서도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를 딛고 3골 차 쾌승을 챙겼다. 호남대는 김강선 감독이 선수로 뛰던 지난 1999년 이후 19년 만에 이 대회 우승컵을 높이 들어올렸다.

호남대의 선수비 후역습 축구가 들어맞은 원동력이 바로 7번 한석희였다. 그는 전반 40분 침투패스 때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트리며 침착하게 차 넣어 0-0 균형을 깨트렸다. 호남대는 3분 뒤 안경찬의 추가골로 2-0까지 달아났는데 전반 종료 직전 한석희가 문전에서 간결한 움직임으로 한 골을 더 넣어 3-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을 맞았다. 중앙대는 후반 5분 추정호, 6분 이시헌이 연속골을 넣어 맹추격전을 벌였다. 그러나 호남대는 상대가 한석희 마크에 신경 쓴 틈을 타 후반 중반부터 두 골을 추가하며 19년 만의 우승 도전을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했다.

한석희는 16강부터 준결승까지 3경기 연속골(4득점)로 대폭발했다.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를 지냈던 최덕주 중앙대 감독도 “호남대에 특출난 공격수가 하나 있는데 그를 막는 것이 우승의 선결 조건”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 뿐 아니라 대학축구 U리그에서도 9경기 13골로 펄펄 날고 있는 그를 결국 중앙대도 못 막았다. 중앙대는 준결승까지 7경기에서 2실점만 내줬으나 결승에서 와르르 무너졌다. 한석희는 174㎝, 67㎏으로 체격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축구 지능이 뛰어나 위치 선정이 좋고 골결정력이 몰라보게 향상되면서 대학무대를 평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신의 상승세를 추계연맹전에서 골 폭풍 및 우승으로 증명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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