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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축구는 안방에서 일본에 지지 않았다…'2019 덴소컵' 향한 기대   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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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축구는 안방에서 일본에 지지 않았다…'2019 덴소컵' 향한 기대

기사입력 2019.03.14 오전 06:01 최종수정 2019.03.17 오전 10:42
[일간스포츠 최용재]

한국과 일본 대학 축구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험멜코리아가 후원하는 '2019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덴소컵)'이 오는 17일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은 1972년부터 시작됐고, 1997년 덴소컵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이어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지금의 체계는 2004년부터 시작됐다. 대학 축구의 한일전이다. 그 열기와 분위기는 언제나 뜨거웠다.

덴소컵의 가장 큰 흥미거리는 '홈팀은 지지 않는다'는 공식이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5회 덴소컵이 치러졌고, 한국은 6승2무7패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안방에서 6승1무를 기록했다. 홈에서는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홈에서 7승1무의 성적을 거뒀다. 한일 양국의 치열함을 대변하듯 덴소컵의 홈팀 우세는 공식처럼 이어진다.

따라서 이번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홈이기 때문이다. 조금 변화된 점도 있다. 이전까지 덴소컵의 모든 홈경기는 수도권에서 펼쳐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남 통영에서 열린다. 수도권을 벗어나 덴소컵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대학축구연맹 관계자는 "덴소컵 계약상 수도권에서 열리기로 돼 있다. 하지만 통영의 따뜻한 날씨와 인프라 그리고 지역 축구의 관심도 등을 일본 측에 어필하며 협의했고, 일본이 동의해 최초로 통영에서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덴소컵 지휘봉을 잡은 청주대 조민국 감독. KFA 제공

이번 덴소컵 지휘봉은 조민국 청주대 감독이 잡았다. 조 감독은 지난해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끄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덴소컵에 나설 선수들도 확정됐다. 지난 2월 통영에서 열린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토대로 선수단을 꾸렸다. 이 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 위주로 발탁했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인석환(성균관대) 그리고 KBS N배 우수선수상 영광을 안은 김재현(울산대) 등 22명의 선수들이 선발됐다. 한국 대학 선발팀은 지난 6일부터 통영에서 담금질하고 있다. 대학팀·프로팀 등과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높였다. 

그동안 덴소컵을 통해 수많은 스타가 배출됐다. 김남일(한양대) 김정우(고려대) 권순태(전주대) 염기훈(호남대) 이용(중앙대) 정우영(경희대) 조현우(선문대) 등 국가대표팀과 K리그에서 스타로 등극한 선수들이 덴소컵을 경험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또 어떤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통영시 역시 바쁘게 움직인다. 지난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치르면서 획득한 노하우를 활용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또 통영시청내 일본어를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역을 준비하는 등 외국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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