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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대학축구] 쫓고 쫓기는 역전극…중앙대, 연장 혈투 끝에 대회 우승   19-08-29
대학연맹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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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김현우가 태백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단국대와의 결승전에서 득점에서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태백=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쫓고 쫓기는 역전극 끝에 중앙대가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중앙대는 27일 오후2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배 결승전에서 5-4로 단국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12분 이상민의 헤더골을 시작으로 전반 21분 김현우, 전반 38분 장진우의 추가골로 일찍이 승부가 갈렸다. 후반에는 19분 중앙대 이상민이 먼저 골망을 갈랐으나, 단국대가 후반 33분부터 세 골을 내리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추가시간 패널티킥 기회를 얻은 중앙대가 김현우를 앞세워 마지막 득점에 성공하며 웃었다. 이로써 지난해 결승전에서 호남대에 2-5로 패하며 준우승으로 아쉬운 마무리를 했던 중앙대는 34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회 제패의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중앙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스피드를 살린 돌파로 단국대의 수비진을 허물어뜨리며 위협적인 장면을 여럿 만들었다. 전반 12분 결정적인 세트피스 기회가 찾아왔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에 문전에 있던 중앙대 이상민이 몸싸움을 이겨내고 머리를 댔다. 헤더로 선제골을 올린 뒤에는 더 활발해진 중앙대의 공격진이 양쪽 측면을 휘저었다. 전반 21분 장진우의 패스를 득점왕(7점) 김현우가 지체없이 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단국대는 수비수 이창현과 강지원으로 일찌감치 교체카드를 빼들며 수비라인을 보강했다. 그러나 전반 38분 중앙대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지홍이 올린 크로스를 단국대의 골키퍼 김동현이 이지홍의 크로스를 쳐냈으나 장진우의 앞으로 떨어졌고, 이를 논스톱슛으로 연결하며 점수 차를 3점까지 벌렸다.

단국대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태복과 정호연을 투입하며 미드필드진에 변화를 줬다. 전반전 한껏 달아올랐던 분위기는 후반들어 소강상태에 돌입했다. 단국대는 후반 17번 임현우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모색했다. 그러나 오히려 수비진이 무너진 틈을 놓치지 않은 중앙대 이상민이 여유있게 득점까지 기록하며 분위기가 완전히 기운듯 했다. 하지만 단국대가 막판 엄청난 집중력으로 대반전 드라마를 써냈다. 후반 33분 단국대 이용언이 왼발 중거리슛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후반 41분 무전으로 쇄도하던 이기운이 왼쪽에서 패스를 받아 가볍게 추가골을 넣었고, 2분 뒤 임현우가 같은 코스로 골을 또 터뜨리며 어느덧 1점차까지 추격했다. 마침내 후반 추가시간 구본철의 프리킥에서 이기운이 동점골까지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연장전은 체력전 양상이었다. 정규시간을 소화한 양 팀 선수들에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번갈아가며 득점 기회가 찾아왔으나 마무리를 해줄 해결사가 나오지 않았다. 소모적인 공방전만 벌이며 시간을 흘려보내던 양 팀의 희비를 가르는 장면이 마침내 연장후반 추가시간 등장했다. 단국대의 핸드볼 파울이 나오며 패널티킥이 주어졌고, 중앙대 김현우가 방향을 속이며 차분히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연장 혈투끝에 중앙대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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