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용인대가 ‘디펜딩챔피언’ 안동과학대를 물리치고 KBS N 제16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8강 무대에 올랐다.

용인대는 10일 경남 창녕에서 열린 대회 16강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안동과학대를 5-0으로 대파하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으로 승승장구한 단국대는 청주대를 맞아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승리를 따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전주대 역시 원광대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고 순항했다. 건국대, 아주대, 전주기전대, 제주국제대도 무실점 승리를 따내며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오는 12일 열리는 8강 대진은 울산대-전주기전대, 제주국제대-아주대, 용인대-단국대, 건국대-전주대로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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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제16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10일 전적
울산 3-1 한라, 전주기전 4-0 세경, 제주국제 3-0 김해, 아주 1-0 김천, 용인 5-0 안동과학, 단국 2<6승부차기5>2 청주, 건국 3-0 경기, 전주 4-0 원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