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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만 3골…동국대, 숭실대 꺾고 대회 통산 첫 우승[대학축구연맹전]   20-11-06
대학연맹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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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공설운동장에서 동국대와 숭실대의 통영기 결승전이 열리고 있다. 통영 | 박준범기자

[통영=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동국대가 숭실대를 꺾고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 정상에 올랐다.

동국대가 1일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결승에서 숭실대를 3-2로 꺾고 승리했다. 원래 춘계대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한 끝에 열렸다. 동국대는 대회 통산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반면 3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던 숭실대는 뒷심부족으로 동국대 벽에 막혔다.

두 팀은 지난 8월 열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전에서 맞붙었는데, 당시도 동국대가 2-1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전반 초반부터 숭실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양쪽 측면을 고루 활용하며 동국대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6분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강태원이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침착한 왼발 슛으로 연결하며 동국대 골망을 갈랐다. 전반 14분에도 숭실대는 김유찬이 절호의 기회를 맞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동국대는 어정원을 중심으로 역습 찬스를 노렸지만, 패스가 원활하지 않았다. 공격 전개에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숭실대는 전반 36분 김유찬을 빼고 강영웅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전반 42분 동국대가 역습 상황을 만들었다. 어정원이 단독 돌파로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그의 슛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전에는 양상이 바뀌었다. 동국대가 공세를 취했다.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김정원의 크로스를 김대욱이 논스톱 슛으로 연결한 것이 골대를 벗어났다. 결국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어정원이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숭실대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21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어정원이 내준 패스를, 뛰어들던 장효준이 슛을 시도했다. 숭실대 수비를 맞고 굴절돼 재차 골문을 뚫어냈다. 숭실대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37분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이도겸이 패스를 내줬고, 강영웅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 동국대가 웃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김대욱이 침착한 마무리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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