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호 감독의 고려대, 백두대간기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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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호 감독의 고려대, 백두대간기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2연승

[일간스포츠 김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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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대경대 경기. [사진 한국대학축구연맹]
고려대가 대회 2연승을 질주했다.

신연호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6일 강원 태백에 위치한 고원1구장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제17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1조 경기에서 대경대를 8-0으로 완파했다. 지난 4일 김천대와 대회 첫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던 고려대는 이날 2연승을 질주,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2경기에서 12골을 폭발하는 막강 화력을 뽐냈다.

고려대는 팀 공격수 세 명이 6골을 만들었다. 고려대 공격수 성진영이 전반에만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성진영은 전반 4분 만에 터뜨린 첫 골을 시작으로 전반 33분과 전반 35분 연속 골을 터뜨렸다. 후반 6분과 후반 7분에는 공격수 김기현이 두 골을 몰아쳤다. 또 다른 공격수 김채웅도 후반 25분 골 맛을 봤다. 교체 투입된 천세윤과 최현승이 쐐기 골을 터뜨렸다.

지난 4일 한라대를 상대로 3-2 신승을 거뒀던 전주기전대는 이날 고원1구장에서 열린 세경대와 조별리그 2조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반 15분 정의찬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 나간 전주기전대는 후반 5분 세경대 권병진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18분 서지환이 다시 앞서 나가는 골을 터뜨렸고, 후반 45분 권우빈이 쐐기 골을 넣었다.

중앙대도 2연승을 질주했다. 중앙대는 같은 날 고원3구장에서 강동대와 벌인 조별리그 3조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전반 20분 구익모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공격수 김다현이 전반 39분과 전반 45분 연속 골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47분 미드필더 윤진서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밖에 우석대, 장안대, 여주대, 영남대, 안동과학대, 한라대, 중앙대, 대구대, 한남대가 승전보를 올렸다. 숭실대는 상지대와 2-2로 비겼다. 김해대도 순복총회신학교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영서 기자

◇ 백두대간기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예선2일차
고려대 8-0 대경대
전주기전대 3-1 세경대
우석대 4-1 위덕대
상지대 2-2 숭실대
배재대 0-3 장안대
여주대 1-0 세한대
청주대 0-3 영남대
안동과학대 2-0 동원대
김해대 1-1 순복음총회신학교
한라대 1-0 강서대
중앙대 4-0 강동대
인제대 2-4 대구대
한남대 2-0 동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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