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용인대, 첫 판부터 '6골 화력쇼'…건국·칼빈·단국 등 나란히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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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용인대, 첫 판부터 '6골 화력쇼'…건국·칼빈·단국 등 나란히 첫승

제공 | 한국대학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디펜딩 챔프’ 용인대가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첫판에서 6골 화력쇼를 뽐내며 승전고를 울렸다.

용인대는 5일 강원도 태백 스포츠파크구장에서 열린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17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조별리그 9조 1차전에서 제주국제대를 6-2로 제압했다. 대회 2연패를 향해 첫 발걸음을 가볍게 내디뎠다.

용인대는 전반에 제주국제대와 한 골씩 주고받았다. 그러다가 후반 들어 5골 융단폭격했다. 후반 3분 만에 박경민이 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양세영, 지상욱(2골), 김진철, 여권민이 릴레이포를 가동했다. 제주국제대는 막판 이중헌이 한 골을 만회했으나 대패를 면하지 못했다.

10조에서는 건국대와 동의과학대가 각각 원광대, 대신대를 나란히 3-1로 제압했다. 11조에서는 칼빈대가 중원대를 3-1로 이겼고, 한일장신대가 조선이공대를 5-1로 완파했다.

또 단국대는 군장대를 4-0으로, 신성대는 국제사이버대를 3-2로 꺾었다. 이밖에 송호대, 문경대 등이 첫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제17회 1,2학년대학축구 태백산기 조별리그 1차전 결과 종합(5일)
건국 3-1 원광, 칼빈 3-1 중원, 전주 2-1 조선, 단국 4-0 군장, 신성 3-2 국제사이버, 홍익 4-2 가톨릭관동, 용인 6-2 제주국제, 경기 0-2 광주, 동의과학 1-3 대신, 조선이공 1-5 한일장신, 전남과학 4-1 동양, 송호 2-0 동강, 문경 4-2 동신, 대구예술 1-0 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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