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성균관대와 숭실대 등이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성균관대는 15일 강원도 태백에 있는 고원1구장에서 열린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13조 2차전 수원대와 경기에서 5-0 대승했다. 이틀 전 호남대와 1차전에서 3-1 승리한 성균관대는 조별리그 2승째를 챙겼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12조 경기에서는 숭실대가 신성대를 3-1로 완파했다. 신성대와 첫판에서도 3-1로 이긴 숭실대는 역시 2연승을 달렸다.

15조의 홍익대도 동강대를 6-1로 제압하며 연승 가도다. 1차전에서 중앙대와 비긴 18조의 한라대는 가야대를 6-2로 꺾고 첫 승리를 따냈다. 이밖에 단국대와 고려대, 동의대, 경기대 등이 나란히 2차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예선 2일차(15일)
단국 4-0 남부, 성균관 5-0 수원, 숭실 3-1 신성, 아주 2-1 장안, 홍익 6-1 동강, 한라 6-2 가야, 고려 2-1 전주, 경희 4-2 한국국제, 동의 5-3 동양, 조선 0-1 경기, 선문 2-0 구미, 가톨릭관동 3-0 조선이공, 호남 0-4 한남, 동원 0-1 순복음총회신, 서정 0-4 예원예술, 중앙 1-1 광주, 청주 3-1 문경, 명지 6-0 동의과학, 중원 3-0 제주한라, 부산외국어 1-4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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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