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선문대, 동의대와 승부차기 끝 태백산기 8강행…백두대간기에선 용인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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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선문대, 동의대와 승부차기 끝 태백산기 8강행…백두대간기에선 용인대 탈락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디펜딩 챔프’ 선문대가 동의대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누르고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8강에 진출했다.

선문대는 21일 강원도 태백에 있는 365구장에서 열린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전에서 동의대와 전,후반 정규시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 4-3으로 웃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선문대는 광주대를 1-0으로 누른 장안대와 4강행 티켓을 두고 겨루게 됐다. 고려대는 신성대를 2-0, 단국대는 조선대를 3-0으로 각각 제압했다. 두 팀이 8강에서 격돌한다. 이밖에 숭실대-전주대, 성균관대-아주대가 16강을 넘어서 각각 8강전을 치른다.

백두대간기에서는 울산대가 ‘디펜딩 챔프’ 용인대를 5-3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울산대는 인천대를 5-4로 제압한 동아대와 8강에서 맞붙는다. 동국대는 송호대를 2-0으로, 광운대를 김천대를 4-2로 각각 따돌리고 8강에서 겨루게 됐다. 이밖에 대구예술대-목포과학대, 한일장신대-한양대가 백두대간기 8강에서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결과(21일)
고려 2-0 신성, 단국 3-0 조선, 숭실 2<5PK4>2 홍익, 전주 4-1 가톨릭관동, 성균관 2-1 명지, 아주 2-1 경희, 광주 0-1 장안, 동의 1<3PK4>1 선문(이상 태백산기) 울산 5-3 용인, 동아 5-4 인천, 동국 2-0 송호, 광운 4-2 김천, 대구예술 4-2 제주국제, 목포과학 2-1 대신, 연세 1<4PK5>1 한일장신, 한양 2-0 상지(이상 백두대간기)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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