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최종전 소나기골 폭발, 한산대첩기 토너먼트 대진 완성
자료사진. 사진제공=한국대학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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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너먼트 진출권을 향한 의지가 대단했다. 14일 경남 통영 일대에서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최종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가려졌다.
'소나기 골'이 폭발했다. 5골 이상 폭발한 대결이 무려 11경기나 됐다. 홍익대는 국제사이버대를 상대로 8대2 완승을 거뒀다. 용인대도 대경대를 8대1로 잡았다. 성균관대 역시 청운대를 8대0으로 물리쳤다. 그 결과 한양, 조선, 칼빈, 성균관, 단국, 울산, 동의, 중앙, 용인, 홍익대가 16강 직행권을 거머쥐었다. 안동과학, 명지, 청주, 상지, 강동, 한일장신, 배재, 제주국제, 사이버외, 호원, 건국, 고려대는 17일 22강전을 통해 16강 여부를 정한다.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예선 최종전(14일)
조선대 2-1 호원대
제주국제대 3-0 제주한라대
건국대 4-1 대구대
칼빈대 5-0 서울디지털
군장대 1-1 강동대
고려대 2-1 수원대
동의대 2-1 목포과학대
상지대 5-2 위덕대
홍익대 8-2 국제사이버
인제대 1-0 우석대
용인대 8-1 대경대
중앙대 5-0 장안대
배재대 4-1 원광대
한양대 0-0 강서대
성균관대 8-0 청운대
명지대 6-0 동신대
영남대 1-0 울산대
한일장신대 4-1 세한대
청주대 3-0 동강대
안동과학대 5-0 연성대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김가을(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