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백두대간기 18강이 가려졌다.

강원도 태백스포츠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예선이 6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안동과학대와 중앙대, 상지대와 장안대가 18강에서 오는 8일 격돌한다. 안동대학대와 중앙대의 승자는 단국대와, 상지대와 장안대의 승자는 한라대와 맞붙게 된다.

이날 첫 경기에서 상지대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단국대는 두 번째 상대인 동강대를 상대로 7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이날도 4골을 몰아넣으며 2연승을 질주했다.

대구예술대도 조선이공대를 4-0으로 격파했고 강서대와 상지대는 각각 한국골프대와 동강대를 상대로 6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나머지 16강 대진은 결정됐다. 강서대와 여주대, 한남대와 건국대, 대구대와 구미대, 호남대와 한일장신대, 아주대와 원광대, 전주기전대와 송호대가 맞대결한다.

◇백두대간기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예선(6일)

송호 1-0 동원, 대구예술 4-0 조선이공, 건국 3-0 배재, 한일장신 4-2 군장, 전주기전 1-3 남부, 단국 4-0 제주국제, 강서 6-1 한국골프, 아주 1-0 구미, 상지 6-0 동강, 대구 31-0 예원예술, 여주 2-0 명지, 안동과학 3-0 강동, 중앙 1-0 동의, 우석 0-2 원광, 한라 4-0 전남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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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