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에서 웃다’…송호·대신·한남, 혈투 끝 16강 진출 [춘계대학축구연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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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에서 웃다’…송호·대신·한남, 혈투 끝 16강 진출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통영기 20강. 사진=대학축구연맹

20강 8경기 중, 무려 5경기가 승부차기에서 결판이 났다. 송호대·대신대·가톨릭관동·한남대·전주기전대 등이 춘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20강이 19일 경남 통영 일원에서 열렸다. 토너먼트 막차에 탄 16개 팀이 16강 진출권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8경기 중, 5경기가 승부차기 끝에 결판이 났다. 이번 대회에선 90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곧바로 승부차기로 향한다. 결승전에서만 연장전 진행 뒤 승부차기를 한다.

먼저 한산대첩기에선 송호대가 목포과학대와 90분 동안 1-1로 비겼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며 16강에 진출했다.

통영기에서도 가톨릭관동·한남대·전주기전대가 승부차기 끝에 이겼다. 이밖에 인천대·영남대(한산대첩기), 광운대(통영기)가 16강으로 향한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16강은 오는 21일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한산대첩기 20강 결과(19일)
인천대 4-1 김해대
송호대 1(4-3)1 목포과학대
청주대 0-1 영남대
가야대 1(2-4)1 대신대

▶통영기 20강 결과(19일)
광주대 0(3-5)0 가톨릭관동
강서대 0-3 광운대
한남대 0(3-2)0 호원대
전주기전대 2(5-3)2 한일장신대

김우중 기자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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