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대학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디펜딩 챔피언' 동명대가 2연패를 향한 시작을 알렸다.

동명대는 15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한일장신대와의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리그 11조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동명대는 지난해 한산대첩기에서 경쟁해 우승을 차지했다. 2연속 우승을 향해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한남대는 목포과학대, 경기대는 제주국제대를 각각 5대1로 제압했다. 단국대는 성균관대, 김천대는 사이버외대를 5대2로 각각 눌렀다. 이 밖에도 중앙대, 울산대, 숭실대, 송호대, 경희대, 건국대, 동원대, 대경대, 인제대, 동의대가 첫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예선 1일차 전적(15일)

한남대 5-1 목포과학대

홍익대 1-1 초당대

중앙대 3-0 경일대

동명대 2-0 한일장신대

울산대 3-1 한양대

단국대 5-2 성균관대

숭실대 1-0 용인대

송호대 4-3 한라대

경희대 3-2 가야대

선문대 1-1 강서대

순복음총회 3-3 동아대

경기대 5-1 제주국제대

김천대 5-2 사이버외대

건국대 3-0 연성대

장안대 0-0 강동대

동원대 3-1 배재대

대경대 2-1 경민대

인제대 1-0 신성대

동의대 2-0 동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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