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대학축구연맹[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주국제대와 전주대가 올해도 초반 분위기를 내고 있다.

제주국제대는 11일 통영 산양1구장에서 열린 문경대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3대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제주국제대는 대구대(6대1)-위덕대(4대0)-문경대를 연달아 누르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지난해 준우승을 기록한 제주국제대는 정상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전주대도 예선 3연승을 질주했다. 앞서 광주대(1대0)-동의과학대(2대0)를 제압했던 전주대는 마지막 경기에서 대신대를 상대로 4대2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 4강에서 도전을 마감했던 전주대는 올해 다시 한 번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밖에도 안동과학대, 아주대, 김해대가 나란히 3연승으로 토너먼트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토너먼트 경기는 12일 하루 휴식 뒤 13일부터 펼쳐진다.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예선 6일차)

광주대 4-0 동의과학대

제주국제대 3-2 문경대

동국대 2-1 신성대

호남대 2-0 수원대

안동과학대 2-0 중원대

아주대 3-1 경희대

전주대 4-2 대신대

위덕대 1-0 대구대

건국대 4-0 배재대

김해대 4-1 서정대

동양대 0-0 전주기전대

우석대 2-1 가톨릭관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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