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스포츠파크C구장에서 열린 가야대와 순복음총회신학교의 경기. [사진 한국대학축구연맹]

충남 아산 선문대가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선문대는 11일 경남 통영에 위치한 평림구장A에서 열린 한산대첩기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전주기전대를 상대로 2-0으로 이겼다. 후반 14분 허승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6분 장효강이 추가골을 터뜨림으로써 승부를 갈랐다.
 
지난달 끝난 제18회 1, 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한 전주대는 경기대를 3-1로 이겼다. 이지우, 정철웅, 유예찬이 득점을 신고했다. 용인대는 동신대를 7-0으로 꺾었다. 연세대는 홍익대를 3-2로 이겼다. 이밖에 성균관대, 수원대, 대구대, 우석대, 전남과학대, 울산대, 가야대, 신성대가 승리를 거뒀다.
 
◇ 바다의 땅 통영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예선1일 차
사이어한국외국어대 1-1 중앙대
연세대 3-2 홍익대
성균관대 5-1 국제사이버대
선문대 2-0 전주기전대
상지대 0-0 세한대
동원과학기술대 1-1 케이씨대
수원대 2-1 한라대
청주대 0-0 호원대
용인대 7-0 동신대
전주대 3-1 경기대
대구대 2-1 동양대
남부대 1-1 장안대
우석대 2-0 인제대
전남과학대 4-0 부산외국어대
고려대 0-1 울산대
가야대 2-1 순복음총회신학교
신성대 3-0 동의과학대
 
김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