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한국대학축구연맹전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올해 전관왕을 목표로 던진 전주대가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첫날 승리를 따냈다.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11일 경남 통영에 있는 산양스포츠파크 C구장에서 열린 ‘바다의 땅 통영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10조 1차전에서 경기대를 3-1로 완파했다.

지난달 1,2학년대회를 제패한 전주대는 이날 이지우와 정철웅, 유예찬이 릴레이 포를 터뜨리며 이건서가 한 골을 만회한 경기대를 따돌렸다.

3조에서는 연세대가 홍익대를 3-2 펠레스코어로 따돌렸다. 연세대는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줬으나 후반 30분 장시영의 만회골에 이어 6분 뒤 조동열이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8분 장시영이 결승골을 꽂으면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이밖에 성균관대와 선문대, 수원대, 용인대, 대구대, 우석대, 전남과학대, 울산대, 가야대, 신성대가 나란히 대회 첫날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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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예선 1일차 결과 종합(11일)
사이버한국외국어 1-1 중앙, 연세 3-2 홍익, 성균관 5-1 국제사이버, 선문 2-0 전주기전, 상지 0-0 세한, 동원과학기술 1-1 케이씨, 수원 2-1 한라, 청주 0-0 호원, 용인 7-0 동신, 전주 3-1 경기, 대구 2-1 동양, 남부 1-1 장안, 우석 2-0 인제, 전남과학 4-0 부산외국어, 고려 0-1 울산, 가야 2-1 순복음총회신, 신성 3-0 동의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