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선문대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2연패 기대감을 높였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12일 강원 태백의 고원3구장에서 열린 조선대와의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칼빈대를 누르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득점 없이 정규 시간을 보낸 양 팀은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조선대를 꺾고 태백산기 우승을 차지한 선문대는 대회 2연패 가능성을 키웠다.
청주대는 같은 날 열린 동아대와 8강전에서 3-2로 이겼다. 청주대는 전반 13분 홍석준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동아대는 전반 31분 최승민의 골로 따라붙었다. 청주대는 후반 22분 이원준이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재차 리드를 쥐었다. 분위기를 탄 청주대는 한 골을 추가한 뒤 페널티킥 실점을 내줬지만, 승부에 영향은 없었다.
광주대와 전주대는 각각 승부차기 끝에 용인대와 숭실대를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광주대는 전주대, 선문대는 청주대와 결승행을 두고 14일 격돌한다.
◇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백두대간기 8강전
강서대 2-1 단국대
상지대 2-1 호남대
한남대 3-0 대구예술대
아주대 4-0 전주기전대
◇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백두대간기 4강 대진
강서대-한남대
상지대-아주대
◇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8강전
광주대 0(3pso1)0 용인대
숭실대 1(5pso6)1 전주대
선문대 0(4pso3)0 칼빈대
청주대 3-2 동아대
◇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태백산기 4강 대진
광주대-전주대
선문대-청주대
김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