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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축구연맹, 대회운영위원장 제도 첫 도입… 안정적 대회 운영 성과

한국대학축구연맹
2026년 1월 16일
조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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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박한동)은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제22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 대회운영위원장 제도를 처음 도입하며, 많은 구장과 강풍이 동반된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와 지도자를 최우선에 둔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대회운영위원장 제도는 대회 운영의 공정성과 안전을 개인의 판단이 아닌 시스템으로 관리하겠다는 연맹의 방향성에서 출발했다. 대회운영위원장을 맡은 조성철 대회운영위원장(이하 조 위원장)은 “대학축구 대회는 여러 구장에서 동시에 경기가 진행되는 특성상, 돌발 상황 발생 시 판단 기준의 일관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운영 판단의 기준을 선수와 지도자 보호에 두고 대회를 운영했다”고 제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대회본부, 현장 운영, 안전, 경기감독관, 심판, 행정이 하나로 연결된 단일 컨트롤타워 체계가 구축됐다. 모든 특이 상황은 각 구장의 경기감독관을 통해 단일 라인으로 보고됐으며, 선수 안전과 경기 공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적으로 검토한 뒤 동일한 기준에 따라 전 구장에 동시에 적용됐다. 조 위원장은 “속도보다 안전, 그리고 판단의 일관성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았다”며 “안전, 규정 적용, 징계, 민원 처리까지 대회 전체 기준으로 통일된 운영이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강한 돌풍으로 인해 천막이 철거되는 등 구장 운영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조 위원장은 기상, 시설물 안전, 선수 대기 환경, 의료 대응 등을 종합 점검한 뒤 긴급 운영 회의를 통해 전 구장에 동일한 운영 및 안전 기준을 즉각 적용했다. 그는 “구장별로 판단이 달라질 경우 공정성 논란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단일 지휘 체계 하에서 신속하게 동일 기준을 적용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 과정에서 연맹 사무처의 신속한 행정 지원, 김천시축구협회의 현장 대응, 경기감독관과 심판진의 협력이 실시간 소통 체계로 연결되며, 선수단과 지도자들이 경기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유지됐다. 조 위원장은 “안전, 의료, 규정, 민원 순으로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대응했다”며 “실시간 소통을 통해 현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와 지도자를 중심에 둔 대회 운영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맹은 향후 대회운영위원장 제도를 대학축구 대회 운영의 표준 모델로 정착시켜, 어느 지역, 어느 대회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선수 보호와 공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그는 “이번 대회를 함께 만들어 주신 한국대학축구연맹, 김천시와 김천시축구협회, 그리고 현장을 지켜주신 경기감독관과 심판 여러분,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뛴 대학 선수들, 그리고 선수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한국 축구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대회운영위원장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축구인으로서 그 여정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풍과 다구장이라는 최악의 변수 속에서도 공정성과 안전을 시스템으로 지켜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 대회운영위원장 제도의 첫 도입은 일회성 시도가 아닌, 대학축구 대회 운영 방식의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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