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태백시축구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7월 9일(수) 오전 10시 30분 고원3구장에서는 김해대학교 축구부(이하 김해대)와 전주대학교 축구부(이하 전주대)의 백두대간기 20강전이 진행됐다. 전주대는 장현수의 결승골로 김해대에 1-0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해대는 5-2-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골키퍼 김석인이 골문을 지켰고, 수비라인은 배재영-이윤성-김도헌-황순호-정창대가 섰다. 중원에는 조국현-조형준이, 최전방에는 손이준-김민서-이찬율이 선발 출장했다.
전주대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골키퍼 임용민이 골문을 지켰고, 수비라인은 지원혁-김제율-손혜창-양현진이 섰다. 중원에는 박지열-문준혁-최지웅-장현수가, 최전방에는 김지수-강민수가 선발 출장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보이며 몰아붙이는 양상이 이어졌다. 전주대는 장현수의 왼발을 활용한 플레이로 김해대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6분, 전주대 지원혁이 빠른 돌파 후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 본능을 일깨웠다. 이어서 전반 21분, 전주대 장현수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이 있었지만, 골대 위를 빗나가며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계속해서 전주대가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전반 35분, 문준혁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있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계속해서 전주대는 박스 안 돌파를 시도했지만, 황순호의 단단한 수비에 막혔다.
양 팀의 공격은 계속됐지만, 아무런 득점 없이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전주대는 강민수, 김지수, 박지열을 빼고 고현민, 정준성, 이건우를 투입하며 공격라인에 변화를 줬다. 후반전 초반, 이건우가 많은 활동량으로 후반전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12분, 김해대는 김민서, 이찬율을 빼고 윤준, 김현용을 투입하며 중앙의 파괴력을 이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16분, 전주대가 빠른 공격 전개를 시도했다. 고현민의 크로스를 받은 지원혁이 머리로 마무리를 시도했지만, 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주는 김석인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0‘의 균형을 깬 건 전주대였다. 춘계연맹전 결승골을 기록한 장현수가 다시 한번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후반 22분, 양현진의 패스를 받은 장현수가 수비수들을 뚫고 원더골을 성공시켰다. (0-1)
후반 31분, 김해대는 조형준을 빼고 이병관을 투입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어서 전주대 이건우의 박스 안 열린 찬스가 있었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후반 38분, 전주대 이건우의 적극적인 압박으로 볼을 뺏고 박스 안 돌파 후 왼발 슈팅이 있었지만, 김석인의 손에 가로막혔다. 계속해서 양 팀은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추가 소득 없이 경기는 스코어 0-1로 종료되며 전주대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전주대는 다가오는 11일(금) 오후 3시 태백 고원3구장에서 아주대학교와의 16강전이 예정되어 있다. 더운 날씨 속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뛰는 모든 선수들의 꿈을 프레스센터가 응원한다.
글 = 프레스센터 1기 김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