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역전→역전→역전’ 경희대 조 1등으로 본선 진출!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이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펼쳐지고 있다.
8월 22일(금) 오후 7시 강변 1구장에서는 인제대학교 축구부(이하 인제대)와 경희대학교 축구부(이하 경희대)가 맞붙었다. 이날 경희대는 이재모와 장하윤의 멀티골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양 팀의 균형은 이른 시간 깨졌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인제대였다. 전반 8분, 중원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이어받은 박영준이 침착하게 슈팅해 골문을 흔들었다. (0-1)
지난 7월 열린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경희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오주안이 올려준 공을 이재모가 정확히 마무리하면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1-1)
흐름을 탄 경희대는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뽑아냈다. 문전으로 올라온 공을 장하윤이 헤더로 꽂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2-1)
그러나 인제대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2분, 굴절된 공을 함이한이 재빠르게 잡아 조경빈에게 내줬고, 조경빈은 강력하게 슈팅으로 응수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2-2)
양 팀은 후반에도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결국 인제대가 또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7분, 함이한이 중원에서 올려준 공을 이주성이 머리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완성시켰다. (2-3)
그러나 승리는 경희대의 편이었다. 후반 25분, 경희대가 다시 코너킥 기회를 잡았다. 이재모가 코너킥에서 이어받은 공을 곧장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3-3) 이어 후반 42분에는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문전 장하윤이 머리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4-3)
이로써 칼빈대학교, 인제대학교와 함께 9조에 배정된 경희대학교는 1승 1패,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경희대는 이틀의 휴식을 가진 후, 오는 24일(일) 오후 9시에 16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글 = 프레스센터 2기 조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