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결승 앞둔 단국대 박종관 감독 “집중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이 경상남도 합천에서 열리고 있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는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조직력과 빠른 공격 전개를 앞세워 결승에 올랐다. 7월 태백에서 열린 추계대학연맹전 우승의 기세를 이어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결승을 앞두고 강변 2구장에서 훈련 중인 박종관 감독을 만나 소감을 들어봤다.
박 감독은 “추계연맹전 이후 3, 4학년 선수들은 충분히 휴식을 취했지만, 이번 대회는 1, 2학년 선수들이 중심이라 회복 시간이 부족했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전술을 잘 따라줘 조직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결승에서도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팀의 가장 큰 변화를 묻자 그는 “동계훈련에서 준비한 전술이 시즌 중 조금씩 바뀌었고, 처음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꾸준히 경기를 치르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태백 대회 우승 이후 이번 대회에서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결승 상대 광주대학교(이하 광주대)에 대해서는 “광주대는 선수층이 두껍고 수비 조직력이 강한 팀이다. 포메이션도 비슷해 더 세밀한 준비가 필요했다. 우리는 순간 압박과 빠른 공격으로 승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항상 많은 지원과 관심을 주시는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단국대 축구를 사랑하는 분들께 단국대만의 축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단국대는 오는 31일(일) 오후 3시 50분 합천 공설운동장에서 광주대학교와 결승전을 치른다. 태백 우승의 기세를 이어 단국대가 다시 한 번 정상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 = 프레스센터 2기 박상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