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2관왕' 단국대 조민서 '우승 자신했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황가람기가 단국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31일(일) 오후 3시 50분,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우승 팀인 단국대학교 축구부(이하 단국대)는 조민서의 선제골과 이윤성의 추가 골에 힘입어 광주대학교 축구부(이하 광주대)를 2-0으로 제압하며 올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단국대 주장 조민서는 이번 대회에서 날카로운 프리킥과 중원에의 활약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U리그 6권역 개인 득점 4위에 오를 만큼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 조민서는 지난 16일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2관왕 달성'이라는 각오를 이뤄냈다.
경기 후 만난 조민서는 “결승전에 올랐을 때 우승을 자신했다. 목표였던 2관왕을 이룰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뒤에서부터 형들이 잘 도와줬고 모든 팀원이 다 같이 하나 돼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조민서는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결승골을 기록하며 2관왕을 견인했다. 이에 대해 그는 “볼을 잡았는데 슈팅 타이밍이 맞았다"며 "본능적으로 찼는데, 잘 맞아 들어갔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단국대의 강점에 대해서 그는 “형들의 서포트와 선수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 덕분에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전술을 잘 소화해 내는 것 같다”고 전하며 “결승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대회를 돌아봤다.
인터뷰를 마치며 그는 “하루 빨리 프로 무대에 데뷔해 K리그에서 이름을 알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 = 프레스센터 2기 홍지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