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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원팀’으로 뭉친 동의대, “모두를 막아야 할 것”…저학년 중심으로 정상 도전

KUFC
2026년 8월 13일
조회 71

[한국대학축구연맹 프레스센터 4기 = 합천, 글/사진 이서우]  '원팀’을 외친 동의대가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합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水려한합천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한·일 교류전 선발) 미디어데이가 12일(수)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건국대, 경희대, 동의대, 상지대, 선문대, 수원대, 순복음총회, 아주대, 용인대, 인제대, 중앙대, 초당대, 칼빈대, 한남대 등 14개 대학의 대표 선수단과 각 대학 프런트 및 언론사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각 대학을 대표해 대회 출사표를 밝히며 연맹전의 시작을 알렸다.

 

동의대에서는 주장 이우창이 대표 선수로 참석해 이번 대회 출사표로 ‘원팀(One Team)’을 내걸었다. 이우창은 “동의대는 한 명의 힘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팀이 아니라 선수들이 다 같이 똘똘 뭉쳐 좋은 성적을 내는 팀”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의대라는 팀을 더 잘 알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 2학년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동의대의 강점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이우창은 “동의대는 평소에도 1, 2학년 선수들이 주축이 돼 경기를 뛰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상대 팀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한 명이 잘하는 팀이 아니라 모두가 잘하는 팀이다. 우리를 상대하려면 한 명이 아니라 다 막아야 할 것 같다”고 답하며 ‘원팀’이라는 출사표에 걸맞은 자신감을 보였다.

 

경기 시간대 역시 동의대에는 큰 변수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우창은 “오전 경기든 오후 경기든 선수들이 각자 컨디션 관리를 잘하고 있다”며 “시간대에 상관없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별리그에서 함께 맞붙게 된 경기대에 대해서는 특별한 기억을 꺼냈다. 동의대는 지난 1월 열린 1∙2학년 대회에서 경기대에 1-2로 패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우창은 당시 패배를 오히려 성장의 계기로 꼽았다. 그는 “1월 대회에서는 경기대에 1-2로 졌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경기였다”며 “이번에는 경기대와 저희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음 라운드에 올라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첫 상대인 가야대를 향해서는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대회 첫 경기가 갖는 부담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이우창은 “첫 경기는 항상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상대가 누구든 우리끼리 준비를 잘해서 첫 경기부터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특정 선수 한 명이 아닌 모두가 함께 뛰고, 함께 결과를 만들어가는 ‘원팀’을 출사표로 내건 동의대. 평소부터 1∙2학년 선수들이 주축으로 활약해 온 만큼 이번 대회는 동의대의 강점을 제대로 증명할 기회다. 끈끈하게 뭉친 동의대가 합천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얼마나 강하게 각인시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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