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한동)이 대학축구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스포츠 의료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8월 4일 마디세상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축구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 재활을 비롯한 스포츠 의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넘어, UNIV PRO를 비롯한 연맹 소속 선수들이 훈련과 국제대회를 보다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마디세상병원은 향후 UNIV PRO 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시 의료지원과 AT(Athletic Trainer) 파견에 협력하고,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 재활 등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연맹과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지원도 진행한다. 마디세상병원은 이미 선문대학교를 방문해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선수 메디컬 체크를 실시했으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안내했다. 오는 8월 대학축구대회 종료 후에는 다른 대학 축구팀을 대상으로도 직접 방문해 메디컬 체크 등 의료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7년 3월 개최 예정인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을 준비하고 있는 U-21~22 대표팀을 대상으로 오는 10~11월경 메디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국제대회를 앞두고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과 부상 위험 등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마디세상병원 조 율, 박정관 대표원장의 UNIV PRO 의무협력위원장 선임식도 진행됐다. 조 율, 박정관 대표원장은 앞으로 UNIV PRO 선수들의 의료지원과 건강 관리에 관한 자문 및 협력 역할을 수행하며, 연맹과 병원 간 스포츠 의료 협력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마디세상병원을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UNIV PRO 훈련 및 국제대회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선수들의 의료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연맹 임직원과 UNIV PRO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 지원 등 선수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의료 혜택도 제공받게 된다.
박한동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경기장 안에서의 훈련뿐 아니라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디세상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UNIV PRO 선수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국제무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일회성 협력에 그치지 않고 선수들의 부상 예방부터 치료와 재활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지원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디세상병원 조 율, 박정관 대표원장은 "대학축구 선수들이 부상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적인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UNIV PRO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의료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맹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대학축구연맹과 마디세상병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UNIV PRO 선수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대학 현장 방문 의료지원, 국제대회 대비 메디컬 프로그램 등 스포츠 의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