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축구부(이하 홍익대)가 11일(금) 고원3구장에서 열린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16강전에서 정해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홍익대 8번 정해욱은 값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에 그는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동료들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뛰어서 이길 수 있었다. 팀이 하나가 된 걸 느낄 수 있는 경기여서 너무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당시 결승골 상황에 대해 그는 “상대 수비수들 사이에 있었는데, (최)현우 형이 기가 막힌 크로스를 올려줘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볼이 잘 들어갔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골 장면을 회상했다. 이어 “전반에 다들 힘들었는데 선제골이 나와서 팀 분위기가 살아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료들에게 “우승까지 세 경기 남았다. 다들 조금만 더 힘내서 끝까지 준비 잘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16강 준비했을 때의 마음가짐 그대로 8강도 준비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정해욱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에 맞게 더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가능하다면 득점왕까지도 도전해 보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글 = 프레스센터 1기 김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