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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돌격, 앞으로” 단국대를 8강으로 이끈 박종관 감독의 결단

관리자
2025년 9월 16일
조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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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축구부가 용인대학교 축구부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필드 플레이어’인 윤근영의 골키퍼 투입이 극적인 결과를 만들며, 현장에서는 감독의 선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

경기가 끝난 후 만난 단국대 박종관 감독은 “윤근영 선수가 장신이다”고 운을 떼며 ”승부차기에서는 심리전도 필요하기 때문에, 윤근영의 골키퍼 투입이 상대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줄 수 있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이어 박 감독은 “결과가 나빴다면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게 감독의 몫이지만, 오늘은 그 선택이 옳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시절 골키퍼 경험도 있는 선수라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박종관 감독은 윤근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실점 상황에서 부담도 있었겠지만, 동료들이 실수를 만회해 주고 본인도 좋은 선방으로 승리를 이끌어줬다. 윤근영 선수뿐만 아니라 오늘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한테 감사하다”고 전했다.

​

단국대만의 전술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대학 팀 특성상 선수 구성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올해는 특히 양쪽 중앙 수비수들의 오버래핑과 공격 가담을 통해 공격적인 쓰리백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음 상대인 동원대에 대해서는 “현재 강호인 중앙대를 꺾고 올라온 만큼 만만치 않은 전력이다. 철저히 분석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끝으로 박종관 감독은 “단국대는 돌격, 앞으로”라, 짧지만 강한 팀의 색깔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글 = 프레스센터 1기 김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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