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미디어데이 현장 리뷰!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토),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는 대회 공식 미디어 데이가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생팀’ 제주관광대, ‘디펜딩 챔피언’ 선문대와 한남대, 지난 7월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팀 단국대, ‘최다 우승(4회)’ 아주대 주장이 팀 대표로 참석해 출사표를 발표하며 각오를 다졌다.
미디어데이에 앞서, 지난 7월 베일을 벗은 『UNIV PRO』 시스템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진행됐다. 『UNIV PRO』란 ‘K-엘리트형 대학축구 선수 육성체계’로, 대학을 거쳐 프로·세미프로로 이어지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한국대학축구연맹은 연령별 상비군 도입, 대학대표 선발팀을 운영하며 대학 우수 선수 풀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U리그 개선과 예산 확대, U-22제도 개선과 U-23리그 개최 검토 등 선수들이 더욱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대학선수 진로 아카데미’를 통해서는 축구선수 외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소개를 마무리했다.
현장을 찾은 박한동 회장은 “이번 미디어 데이는 연맹이 처음 마련한 행사로, 선수들의 각오를 밝히며 프레스 센터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라고 운을 떼며, “이번 대회는 1,2학년 선수들이 주인공인 만큼 경기장에서 패기를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서는 각 팀 주장이 출사표를 밝혔다.
직전 대회 우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단국대 조민서는 “시즌 목표는 ‘2관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4연패를 노리는 선문대의 각오가 이어졌다. 고학년 주장으로 참석한 송호는 “작년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올해도 좋은 과정 속에서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다”면서도 “동생들이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남겼다.
선문대와 마찬가지로 다시 한번 왕좌에 도전하는 한남대 홍석현은 “지난 3년 동안 3연패를 했기 때문에 올해도 꼭 우승해서 4연패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총 4회 우승(2007, 2010, 2012, 2013)으로 ‘대회 최다 우승 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주대 한결은 ”’최다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올해도 우승을 해서 꼭 그 타이틀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해 창단된 ‘신생팀’ 제주관광대 최종운 선수는 “우리는 비록 신생팀이지만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운을 떼며 “열심히 준비해서 결승까지 가보고 싶다”며 신생팀만의 포부를 보였다.
한편, 한국대학축구연맹은 17일(일)부터 31일(일)까지 경상남도 합천군 일대에서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을 주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60개 팀이 참가하며, ‘죽죽장군기’(30개 팀)와 ‘황가람기’(30개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달리 1,2학년 동생들의 활약이 필요한 지금, 마지막 날에 어느 팀이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프레스센터 2기 홍지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