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이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펼쳐지고 있다.
8월 18일(월) 오후 9시 합천군민체육공원 4구장에서는 홍익대학교 축구부(이하 홍익대)와 광주대학교 축구부(이하 광주대)의 황가람기 조별예선 첫 경기가 진행됐다.
홍익대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함승주가 골문을 지키며, 임재문-노영민-우민준-고은석이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최우승-김윤유-김재찬-오윤제가, 최전방에는 정해욱, 최민성이 선발 출전했다.
광주대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골키퍼 김범성이 골문을 지켰고, 수비라인은 이채운-이상민-이수민이 섰다. 중원에는 백성민-배시현-윤노신-강민수가, 최전방에는 반대현-김희찬-김민규가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준우승을 기록한 홍익대가 먼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6분, 김재찬의 패스를 받은 정해욱의 골문 앞 일대일 찬스가 있었지만, 김범성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광주대도 공격에 나섰다. 전반 31분, 반대현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함승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로도 양 팀은 '0'의 균형을 깨기 위해 노력했지만 더이상의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홍익대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0분, 홍익대 정해욱이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오윤제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가 끝나갈수록 양 팀 모두 공격적인 양상을 보였으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스코어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홍익대는 오는 20일(수) 오후 9시, 강변 4구장에서 가야대학교 축구부와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황가람기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광주대는 3일의 휴식기간을 가진 후, 22일(금) 오후 9시 가야대를 상대로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의 휴식 기간의 차이가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프레스센터 2기 김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