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우승팀(4회 - 2007, 2010, 2012, 2013년)' 타이틀을 지키고 있는 아주대학교 축구부(이하 아주대)는 17일(일) 강변 1구장에서 열린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예선 첫 경기에서 김해대학교를 4-1로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아주대는 경기 초반 김해대에 실점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의 강점인 세트피스를 앞세워 분위기를 뒤집었고, 결국 대량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만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아주대 이태희는 “첫 경기라 힘들었는데 득점이 이어지면서 크게 이길 수 있어 기쁘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태희는 전반 첫 번째 골 장면을 회상하며 “연습 때 계속 차던 위치에서 프리킥이 주어졌고, 내가 차면 들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생각한 대로 골이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세트피스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는데, 오늘 세트피스로 세 골을 넣으며 훈련한 결과가 잘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 그는 “좋은 모습을 보여서 취업으로도 이어지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다음 상대는 원광대학교인데, 그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승리해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해대전 승리로 아주대는 조별리그 1위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는 아주대는 오는 19일(화) 오후 7시 강변 1구장에서 원광대학교 축구부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글 = 프레스센터 2기 정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