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이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펼쳐지고 있다.
8월 21일(화) 오후 7시 강변 3구장에서는 초당대학교 축구부(이하 초당대)와 동명대학교 축구부(이하 동명대)가 맞붙었다. 이날 동명대는 초당대를 상대로 스코어 6-0 대승을 거두며 예선 무패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초당대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윤도현이 골문을 지키며, 이규서-김정흠-김민건이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정인혁-최재덕-정형인-김재범이, 최전방에는 성유민, 강동우, 서지훈이 선발 출전했다.
동명대는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골키퍼 왕민준이 골문을 지켰고, 수비라인은 김재현-김동엽-송범-박겸이 섰다. 3선에 조민범-강치우가, 2선에는 김정훈-안현희-박민서가 섰다. 최전방에는 성대경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동명대는 공격적인 전개를 펼쳤다. 전반 24분, 동명대 성대경의 패스를 받은 박민서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0-1)
이어 전반 32분, 강치우가 살짝 띄워준 공을 안현희가 골문으로 밀어 넣었지만, 윤도현의 선방으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이어 전반 38분, 안현희가 내어준 공을 성대경이 슈팅을 때렸으나 골 포스트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전반 42분, 성대경의 패스를 받은 안현희가 아크서클 근처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0-2) 이후 더 이상의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은 동명대가 0-2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동명대는 공격적인 양상을 보이며 후반 5분, 김정훈이 상대 수비진들과 골키퍼를 모두 제치고 세 번째 골을 기록했고, (0-3) 후반 14분, 조예찬이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0-4)
후반 34분, 김영빈의 컷백을 김정훈이 마무리하며 자신의 멀티골과 함께 쐐기를 박았다. (0-5) 이어 후반 추가시간, 조예찬이 환상적인 원더골을 완성하며 스코어 0-6, 동명대의 완승으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0-6)
이로써 예선 전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3연승을 달성한 동명대는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동명대는 다가오는 24일(일) 열리는 16강전에서 다득점의 기세를 이어나가 본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프레스센터 2기 김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