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축구연맹은 7월 13일 오후 12시 태백호텔 대연회장에서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사커비(SOCCERBEE)와 대학축구 발전 및 데이터 기반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축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 지원을 비롯해 UNIV PRO 국제 프로그램 운영 협력, 대학축구 시상식 및 미디어 콘텐츠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축구 선수 데이터 분석 및 기록 활용, UNIV PRO 국제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국제대회 데이터 분석 협력, 대학축구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홍보, 연맹 연말 시상식 운영 및 후원, 데이터 기반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올해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서 선수들의 경기 데이터를 분석해 대표팀 지도자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경기 준비와 선수 퍼포먼스 향상에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러한 데이터 기반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대학축구 시상식 운영과 우수 선수 장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연맹 시상식의 베스트11 부문은 'SOCCERBEE BEST 11' 명칭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선수 선정 과정에서는 사커비의 데이터 분석 자료를 평가 참고자료로 활용해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대학축구 관련 콘텐츠 제작과 SNS 및 미디어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며, 데이터와 미디어를 접목한 새로운 대학축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은 "축구는 이제 데이터와 과학적 분석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이번 협약은 대학축구 선수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선수 중심의 대학축구 환경을 조성하고, 대학축구가 대한민국 축구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