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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FC NEWS] UNIV PRO U-19~20 박성배 감독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국 승리가 목표"

KUFC
2026년 7월 21일
조회 144

 

[한국대학축구연맹 프레스센터 4기 = 태백, 글/정민혁, 사진/공혜진, 이서우] “오랫동안 일본을 상대로 승리가 없었던 만큼 선수단과 스태프 모두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20일 태백에서 2027 DENSO CUP 한·일대학축구정기전을 대비한 첫 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를 고려해 회복 훈련과 가벼운 트레이닝 위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성배 감독은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경기 모델과 선수 선발 기준, 소집훈련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추구하는 경기 모델에 부합하는 선수들을 선발했다'

박성배 감독은 자신의 축구 철학을 '하이 블록, 하이 프레싱'으로 정의하며 "4-4-2와 4-2-4 포메이션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소집 명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선은 활동량, 2선은 경기 운영 능력과 기술, 3선은 맨마킹과 수비 능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수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훈련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소집훈련을 운영할 계획인지 묻자 "태백산기 결승에 출전한 민시영(울산대), 신찬결(울산대), 홍승연(한남대)은 우선 회복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소화했고, 2일차부터 정상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답하며 "추계대회 이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휴식을 취한 선수들이 많아 현재 몸 상태가 100%까지 올라오지는 않은 상황이다"라며 "연습경기 전까지는 컨디션과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 선수들은 아직 프로는 아니지만,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언제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줄 알아야 한다"며 "휴식기 동안 몸 상태를 관리하는 방법도 함께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짧은 패스뿐 아니라 경기 운영 능력도 뛰어난 팀'

박성배 감독은 최근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일본 축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일본 축구를 좁은 공간에서 짧은 패스를 잘하는 팀으로 생각하지만, 경기 운영에서도 뛰어난 팀"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숏패스와 롱패스를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하며 경기를 영리하게 운영한다. 빠른 측면 자원을 활용하는 능력과 세컨드볼 경쟁에서도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소집훈련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할 사항에 대해서는 "멘탈적인 부분을 강조하기보다는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싶다"며 "덴소컵이 내년 3월에 열리는 만큼 대표팀의 게임 모델을 충분히 녹여낼 시간이 있다. 경기력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일본을 상대로 승리가 없었던 만큼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 과정을 탄탄하게 만들어가겠다"며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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